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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휴식하며 산책하기 좋은 부여 금사리성당

충남도청 2018. 7. 20. 23:00



여유롭게 휴식하며 산책하기 좋은 부여 금사리성당

고전적 아름다움이 가득한 금사리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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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는 국내에서 처음 천주교의 복음이 전파된 곳으로 금사리성당은 부여 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성당인데요.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찾아 다니며 다양한 음식을 먹고 많은 관광지를 답사하는 것을 선호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한 곳에 오래도록 머물며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을 즐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럴 때 시끄러운 도심을 떠나 부여에서 조금 느리지만 여유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이 바로 금사리성당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금사리성당은 초대 신부인 프랑스 사제 공베르 쥘리앵 신부의 주도로 1901년 건축된 성당으로 설립 당시 홍산 성당 또는 소양리성당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성당 내로 들어서면 노란색 건물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건물은 최근에 다시 지어진 건물로 그 뒷편으로 붉은 벽돌로 지어진 금사리성당의 본당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건축물은 유럽 성당건축의 기본 양식이라 할 수 있는 바실리카형 건축물로 직사각형의 평면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초기의 성당 형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또 온화한 미소를 가진 성모 마리아상이 공손히 두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고딕과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고즈넉한 성당의 모습에 잔잔한 위로가 되는 듯 했습니다.




특히 부여 금사리성당은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유명 성당이 아닌 조용한 성당이기에 나만의 감상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각종 나무와 꽃은 물론 잘 가꾸어진 성당 주위를 따라 발걸음을 옮겨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금사리성당 본당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주위를 한바퀴 돌아 보았는데요. 성당은 아담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했습니다.






성당 내부는 참 아늑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또 나무기둥을 세워 남여 신자석을 구분했다고 하는데요. 현대에는 볼 수 없는 성당의 모습들에 참 이채로운 매력이 가득했습니다.





또 어느 성당에서든 창가의 알록달록하면서도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를 볼 수 있지만 이 곳의 스테인드글라스는 푸른 빛을 배색해 참 소박하면서도 조화로운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금사리성당은 시골 소녀의 풋풋한 매력을 닮은 소박함이 가득했는데요. 파란 하늘, 푸른 들녘과 함께 싱그러운 자연과의 조화로움이 가득했습니다.

이렇게 오랜 역사를 지닌 성당을 돌아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참 편안해지는 듯 했는데요.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 가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할 때 고즈넉한 금사리성당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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