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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이 찾아온 홍성 여하정 풍경

충남도청 2016. 7. 4. 11:04



원앙이 찾아온 홍성 여하정의 풍경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지구유목민'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입장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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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쯤이면 홍성 여하정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오리 떼를 볼 수 있다.

사실은 오리가 아니라 천연기념물인 새끼 원앙이다.

전세계적으로 3만여마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2014년부터 이곳에서 번식을 했으니 벌써 3년 동안 이곳을 찾았다.

근처 700년된 느티나무에 둥지를 틀고 이곳에서 터를 잡고 있다.

아마 내년에도 다시 여하정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홍주목사가 휴식을 취하던 홍성 여하정






이젠 원앙의 차지가 되었다.


연잎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새끼원앙이 귀엽기만 하다.




이웃사촌 비단붕어





원앙이 올해는 5마리 정도 새끼를 낳은 것 같다.







홍성 여하정에 가면 천연기념물인 새끼 원앙을 만날 수 있으니

원앙이 떠나기 전에 한 번 들려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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