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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천주교 명소, 주민들이 만들어낸 태안성당

충남도청 2016. 6. 21. 16:00



태안 천주교 명소, 주민들이 만들어낸 태안성당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혜영의 느린세상'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입장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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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성당은 중세 고딕풍으로 잘 지어진 성당입니다.

태안성당이 지역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지어지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합니다.

태안성당의 예상 건축비는 50억원에 가까웠다고 하는데요.

그 비용을 마련하는 것이 참 길고도 험난했다고 합니다.



▲ 천주교 태안성당


태안성당은 지역주민들에게도 즐겨찾는 태안 명소이자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 태안성당으로 올라가는 길


태안에 사는 거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성당을 짓기 시작했으나 갑자기 일어난 기름유출사건으로 인해

비용 마련이 막막해졌었다고 하네요. 이때 전국에서 몰려온 수많은 사람들이 기름도 닦아주고

이곳 성당에 보태라고 후원금을 내면서 태안성당을 건축할 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 마리아상


태안 기름유출사고는 태안 지역경제에 큰 시름을 안겨주었는데요.

태안성당은 그런 주민들의 아픔을 보다듬어 주는 역할도 같이 했다고 하네요.



▲ 태안 성당의 파사드


우여곡절 끝에 완공된 태안성당은 중세 성당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태안성당 교육관


옆에 있는 이 건물은 교육건물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 태안성당 내부


성당 안으로 들어와 보았습니다.

태안 기름유출사고와 연계해서 생각하니 더 의미가 깊어지는 느낌입니다.

1996년 성당 건립 준비를 시작한 태안 본당은 모든 빚을 다 갚고

마침내 2011년 11월 27일에 성전 봉헌식을 했다고 합니다.



▲ 태안 성당의 멋진 실내 공간


성당 안은 조용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가 풍겨납니다.



▲ 태안 성당의 측면


어느 곳에서 바라봐도 성당은 아름답네요.



▲ 십자가를 짊어진 예수


이런걸 부조라고 했던 것 같은데요. 고요하고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 성당의 돔형 구조


위쪽으로는 천주교에서 유명한 인물이나 그 흔적을 남긴 사람들의 상이 빼곡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종교에 상관없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더라도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 한국의 신부


2층의 맨 우측에는 한국의 신부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천주께서 오래지 않아 너희에게 나와 견주어 더 나은, 더 착실한 목자를 상으로 주실 것이니

부디 서러워 말고 큰 사랑을 이뤄 한 몸같이 주를 섬기다가 사후에 한가지로 영원히 천주 대전에서 만나... (하략)"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순교하기 전 보낸 마지막 서한의 일부라고 합니다.




[위치 정보]



<태안성당 미사시간>


월 06:00 / 화 19:30 / 수 10:00 19:30 / 목 19:30 / 금 10:00 19:30

토 - 어린이 미사 15:00 / 특전미사 - 19:30

주일 - 새벽미사 06:00 / 교중미사 10:30 / 학생미사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