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아름다움을 담은 새 긴꼬리홍양진이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얼가니'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입장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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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을 내는 새들이 종종 있다.
참 놀라운 일이다. 눈에 확 띄는 이런 색으로 야생에 존재한다는 것이 새로운 일이다.
천적들에게 들키기 않기 위해 몸을 숨기기에 적절하지 않은 색이다.
하지만, 아름다움을 뽑내며 종종번식을 위해 수컷들은 몸을 아름답고 튀게 치장하는 형태로 진화 했다.
이렇게 진화한 긴꼬리홍양진이는 그야말로 대단히 아름다운 새이다.
우리나라 겨울에 찾아와 봄에 떠나는 긴꼬리홍양진이가 공주 금강변에 찾아왔다.
잠깐에 얼굴을 보여주는 것으로 끝난 만남이었지만, 그 매력에 흠뻑 취할 수 밖에 없었다. 내년 다시 금강에서 만날 날을 기다려 본다.
▲ 긴꼬리홍양진이 모습
▲ 가지에 앉아 있는 긴꼬리 홍양진이
▲ 자태를 뽐내고 있는 긴꼬리홍양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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