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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여행] 독립운동가 유석 조병옥 박사 생가

충남도청 2016. 2. 23. 18:40



독립운동가 유석 조병옥 박사 생가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쭌'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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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감정기 잃어버린 국권을 되찾기 위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활발한 황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그 중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도 활발한 독립운동이 전개되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3·1운동은 아우내 장터에서 전개되었던 만세 운동이었습니다.

이 만세 운동에서는 유관순열사를 중심으로 수많은 천안 지역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활동한 이동녕은 독립협회, 신민회 등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활동하다가 국외로 망명하여 임시 정부에 참여하였고

유민식도 국외로 망명하여 임시 정부에 참여하여 군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렇듯 천안에서 활발한 독립운동이 일어났던 만큼 천안에는 유관순 열사 기념관, 이동녕선생 기념관, 유석 조병옥 박사 생가지 등 다양한 유적지와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있습니다.

그 중 유석 조병옥 박사 생가를 찾았습니다.





이 곳 유석 조병욱 박사 생가는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며 정치가인 유석 조병옥 박사가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1995년 4월 20일, 문중의 고증을 받아 기와집으로 변형되어 있던 가옥을 다시 초가로 복원하여 천안시에서 유지, 관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본채와 부속 건물 그리고 우물로 이루어진 이 곳은 본채를 기준으로 왼쪽으로는 부속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헛간과 외양간으로 이루어진 이 건물은 가장 왼쪽으로는 창고로 사용했을 것 같은 창고와 가운데 부분에는 필요한 농기구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가장 오른쪽에는 외양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곳은 조병욱 박사가 실제 거주했던 곳이 아닌 복원해 놓은 가옥이기에 농기구나 외양간 등을 직접 사용했던 흔적은 없지만 가옥임 어떻게 배치되어 있었는지 충분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적 할머니댁에 가면 늘 외양간에 메어 있던 소에게 먹이를 주며 여물을 먹는 소를 볼 수 있었는데

이렇게 이 곳에서 외양간을 다시 보니 정말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또 부엌과 두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 본채는 소담하게 ㅡ자형 목조초가 형태를 하고있습니다.

밥을 짓거나 물을 끓일때 사용했던 가마솥과 집을 따뜻하게 하는데 사용했던 아궁이 등 옛날에 사용했던 모습이 그대로 복원되어 있어 현대식 건물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이 곳이 참 새롭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또 본채 오른쪽으로는 옛날에 물을 기르던 우물을 볼 수 있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지금은 우물에 뚜껑이 덮여 있지만 살짝 열어보니 그 안에는 예전에 물을 기르던 흔적이 양동이와 작은 생으로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싸리문 밖 가옥의 바깥 주차장에는 조병옥의 생애를 기록한 기념비가 있습니다.

2002년 11월 국가 보훈처 형충 시설로 지정된 유석 조병옥 박사 생가는 화려한 볼거리나 흥미로운 즐길거리는 없지만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목숨바친 분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감사드리는 계기를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천안의 유적지와 문화재를 돌아보는 여행으로 이동녕 선생 기념관, 유관순 열사 사적지, 아우내 장터등을 함께 돌아보면 더욱 의미있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 위치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