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청양 고추 ㆍ구기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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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리고 있는 청양에서 15번째 '고추 구기자 축제'가 열렸습니다.
청양 시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 기간은 2014년 8월 29일(금) ~ 31일(일)까지 였습니다.
아쉽게도 축제는 끝났지만 그 열기는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15번째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에 다녀온 현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축제장을 찾아갈때는 길을 몰라도 괜찮습니다.
하늘에 떠있는 큰 애드벌륜을 찾아가면 된답니다.
전국 노래 자랑할때 방청객 할머니들이 쓰고 계시는 모자입니다.
이번 고추 구기자 축제는 모자까지도 이쁘고 멋지게 잘 만드신것 같습니다.
각 부수별로 관광객들과 함께 할수 있는 유익한 체험거리들이 많습니다.
헐~ 보기만해도 꿈틀 꿈틀 징그러운 누애들...
그런데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만져보며 무지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역시 순수한가봅니다.
고추 구기차 축제의 메인 먹거리 귀여운 고추빵입니다.
고추빵은 고추가 들어간 매운맛과 단호박이 들어간 안 매운맛에 두가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둘다의 매력이 있는 것같습니다. 달달한 단호박이냐
매콤한 고추가 들어간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축제장 옆 판매 부수에서는
엄선된 질 좋은 고추와 구기자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수가 있습니다.
축제의 하일라이트... 멋진 축하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처음 찾아가본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는 아주 즐거웠습니다.
특히나 좋았던 점은 교복을 입은 청소년들이 축제장에 많았던 것입니다.
축제장 부수에서 청소년 동아리 나눔 장터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청소년들이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축제장에서 봉사도 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축제는 끝났지만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장곡사, 고운 식물원등 관광지도 많은 청양에 놀러 오세요!
내년을 기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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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청양 고추 ㆍ구기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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